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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3.5%] 17개월새 3%인상…1인당 이자 196만8천원↑

  • 송고 2023.01.13 11:34 | 수정 2023.01.13 11:37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2021년 8월 0.5%에서 올해 1월 3.5%로 인상…전체 대출이자 39조원 급증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한국은행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한국은행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3일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3.25%에서 0.25%p높였다.


지난해 4·5·7·8·10·11월에 이은 7회 연속 인상이다. 첫 금리 상향이 이뤄진 2021년 8월을 감안하면 15개월 연속 상승세다.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전체 대출자가 부담해야 하는 부담도 커지고 있다.


한은에 따르면 이날 기준금리가 0.25%인상되고, 이 금리가 대출자에게 반영될 경우 전체 대출자 이자는 약 3조3000억원 늘어난다.


인상 첫 시점인 2021년 8월 기준금리 0.5%를 기준으로 잡고, 이날 기준금리 3.5%를 적용하면 1년 5개월간 늘어난 이자만 39조6000원이 된다.


또 한은은 기준금리가 0.25% 인상되면 가계대출자 1인당 연간 이자 부담이 평균 16만4000원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한 바 있다. 이를 적용하면 1년5개월 사이 1인당 연이자는 약 196만8000원으로 급증한다.


가계의 이자 부담은 보다 높아질 수 있다.


한은은 "기준금리를 올리면 국내경제의 성장률이 낮아지겠지만 물가가 목표수준을 상회하는 높은 오름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성장의 하방위험과 금융안정 측면의 리스크를 감안해 추가 인상 필요성을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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