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오늘(22일) 이슈 종합] 스마트카르마 “MBK, 최윤범 고려아연 경영 우려 타당”, 재건축 선도지구 23일부터 공모...막바지 신청 경쟁 과열 등](/common/img/logo_no_icon.png){kind=icon}
- 텍스트 축소
- 확대
AI 기반 재테크 앱 '핀트·부동산플래닛·에어' 서비스 확대
- 송고 2023.01.13 09:44 | 수정 2023.01.13 09:53
- EBN 권한일 기자 (kw@ebn.co.kr)
ⓒ부동산플래닛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재테크 기술이 늘고 있다. 고객의 성향에 맞춰 인공지능이 알아서 투자해주는 '핀트', AI가 현재 시점의 부동산 추정 가격을 알려주는 '부동산플래닛', 방대한 경제 뉴스와 정보를 정리해 제공해주는 한국투자증권의 '에어' 등 AI 기반 재테크 업체들은 관련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AI가 고객 투자 성향에 맞춰 글로벌 ETF에 투자하는 '핀트'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이 운영하는 자산을 쌓아가는 AI 일임 투자 서비스 '핀트(fint)'는 인공지능이 고객의 투자 성향에 따라 맞춤형 글로벌 ETF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전세계 시장 상황을 분석해 종목 매매부터 리밸런싱까지 자동으로 운용해준다.
핀트는 모바일 앱을 통해 최소 20만원으로 투자 일임 서비스를제공한다. AI 엔진 '아이작'이 투자를 수행하기 때문에 투자를 위해 별도의 시간을 할애하거나 사전 지식이 없이도 맞춤형 재테크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목돈 투자가 부담스러운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들을 위해 매일, 매주, 매월 원하는 주기를 설정해 소액부터 쌓아가거나, 뚜렷한 목표 금액을 정해 자동으로 투자금을 계산해 AI가 알아서 운용해주는 목표달성 방식의 적립식 투자 서비스도 있다.
AI가 현재 시점의 부동산 추정값을 알려주는 '부동산플래닛'
상업용 부동산 투자를 계획중인 기업이나 개인 투자자들을 위해 AI가 예상 거래가를 분석해 알려주는 서비스도 있다. 빅데이터·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은 사옥 및 오피스 이전이나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기업 및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AI 추정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추정가는 부동산플래닛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 알고리즘 및 예측 모델을 토대로 만든 자동분석 시스템이다. 과거에 거래했던 실거래가 이력이나 주변 건물의 시세 데이터를 AI 분석을 기반으로 추산해 알려준다. 추정가는 토지와 건물 가격을 각각 예측해 합산하며, 건물 가격이 포함되지 않은 추정 토지가격, 토지가격이 포함되지 않은 추정 건물가격까지 확인 가능하다.
부동산플래닛은 '데이터-테크-서비스'가 결합된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롭테크 기업으로 AI 추정가 외에도 각종 상업용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데이터는 물론 자체적으로 보유한 빅데이터, 딥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의 건물, 토지 등에 걸쳐 약 3000만 건의 실거래가를 모바일 및 공식 사이트를 통해 제공하고 3940만 건의 토지대장 및 791만동의 건축물 정보를 다루고 있다.
일일 뉴스 3만여 건 분석 후 리포트 제공하는 한국투자증권 '에어'
AI 기술 기반 리서치 보고서 서비스도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20년부터 자체 계량 분석 기술과 AI 뉴스 엔진을 활용한 AI 리서치 보고서 '에어(AIR: AI Research)'를 발간 중이다.
'에어'는 매일 아침 3만여 건의 뉴스 콘텐츠를 분석하고 주목할 만한 경제 뉴스와 기업 정보를 정리해 데일리 리포트 형태로 제공한다. 미국 주식을 분석하는 에어US는 948개 종목을 대상으로 한 보고서를 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를 바탕으로 해외 주식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기존 리서치 보고서 콘텐츠를 고도화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비상장 기업을 분석하는 보고서도 발간 중이다. 비상장 기업 투자에 관심 있는 개인투자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투자를 돕기 위한 리포트를 제공하고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베스트 클릭
이슈종합
오피니언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3.37 ▲ 12.57(0.49)
코인시세
인사/부고/동정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