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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3] 증시, 메타버스·로봇·모빌리티 주목

  • 송고 2023.01.06 10:42 | 수정 2023.01.06 10:42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증권가, CES 추가된 주제 메타버스 관심

"경기 침체기로 증시 영향 제한적일수도"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3'의 개막일인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의 센트럴홀 앞이 인파로 가득 차 있다.ⓒ연합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3'의 개막일인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의 센트럴홀 앞이 인파로 가득 차 있다.ⓒ연합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3이 5일(현지시간) 개막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오프라인(대면)으로 진행되면서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주식시장도 CES에서 두각을 보일 메타버스·로봇·AI 등의 관련 종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가에서는 CES 핵심 키워드로 △메타버스 △확장현실(XR)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로봇 △모빌리티 △우주 등을 꼽았다.


CES를 주관하는 단체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도 이번 CES 화두로 △메타버스·웹3 △모빌리티 △디지털헬스 △지속가능성 △휴먼시큐리티 등을 제시했다.


현재 주식시장이 금리 인상 지속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속에서 이렇다 할 호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CES에서 올해 기술 트렌드를 이끌 업종·종목의 수혜가 기대된다.


SK증권 이동주 연구원은 "CES 2023부터 메타버스·웹3가 새로운 주제로 추가된 만큼 메타버스 관련 비전 공유, 신규 플랫폼 소개, XR 신제품 공개 등이 행사의 가장 큰 관심사로 부각될 것"이라며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전장 부품을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이어 "CES 2023 행사를 기점으로 XR 디바이스에 대한 관심이 재점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XR 디바이스 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 7조원 수준으로 추정되지만 2025년에는 83조원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성장 여력은 상당하며 CES 관심 업체로 LG전자·LG이노텍·뉴프렉스·나무가를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메타버스와 관련해 VR/AR에 대한 관심도 클 것으로 보인다. 메타버스 산업 성장의 핵심은 하드웨어의 고도화이기 때문이다.


메리츠증권 양승수 연구원은 "CES 2023에서 다양한 VR/AR 디바이스가 공개됨에 따라 CES를 기점으로 VR/AR 디바이스 관련 시장의 관심이 재부상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LG이노텍(3D ToF, 카메라모듈), 나무가(3D ToF), 뉴프렉스(카메라모듈용 FPCB), APS홀딩스(FMM), 에스엔유(증착장비), 선익시스템(증착장비) 등의 수혜도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키움증권 김지산 리서치센터장은 확장현실·로봇·자율주행·우주 기술 등과 관련된 업체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로봇이 CES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며 "다양한 서비스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협동 로봇 등이 공개될 것이며 인공지능·메타버스 기술과 접목돼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경험과 미래 홈의 모습을 구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모빌리티 분야는 자율주행과 전동화 기술이 더욱 진화할 것"이라며 "자율주행 영역이 농기계·선박 등으로 확대되고 목적기반차량(PBV) 등 미래형 기술이 공개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다만 "경기 침체기이다 보니 미래 기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CES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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