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30
23.3℃
코스피 2,593.27 56.51(-2.13%)
코스닥 763.88 10.61(-1.37%)
USD$ 1,319.6 -10.1
EUR€ 1,474.1 -12.0
JPY¥ 924.5 7.2
CNH¥ 188.7 -0.7
BTC 84,452,000 1,903,000(-2.2%)
ETH 3,447,000 44,000(-1.26%)
XRP 842.2 14.2(1.71%)
BCH 454,700 4,200(-0.92%)
EOS 709.6 10.9(1.56%)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EBN 오늘(4일) 이슈 종합] [단독] 바젤Ⅲ 최종단계 적용…주택 거래절벽 심화 우려↑ 등

  • 송고 2023.01.04 20:43 | 수정 2023.01.04 20:44
  • EBN 신승훈 기자 (shs@ebn.co.kr)

■ [단독] 바젤Ⅲ 최종단계 적용…주택 거래절벽 심화 우려↑


자산 위험가중치를 세분화해 대출을 조정하는 국제 협약인 바젤Ⅲ(BaselⅢ·바젤3)가 올해부터 확대 시행된다. 가계 대출 심사가 한층 까다로워지고 한도는 줄어들 것으로 보여 주택 거래절벽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4일 EBN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일부터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은 '세계 은행자본 규제기준(바젤Ⅲ)' 최종단계 시행에 들어갔다. 각 은행들은 오는 3월 말 집계되는 개인 분기별 리스크 산출분을 합산해 4월부터 적용할 예정으로 확인됐다.


■ 재건축 대못 '안전진단 기준' 대폭 완화…구조 안전성 비중↓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구조 안전성 기준을 낮추는 대신 주거환경 점수와 설비 노후도 비중이 높아진다. 4일 국토교통부는 '주택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과 '도시·주거환경 정비계획 수립지침'을 5일부터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을 통해 재건축 안전진단에서 구조안전성 점수의 비중은 50%에서 30%로 낮아진다. 또 주차 대수 등 주거환경 점수 비중은 15%에서 30%로, 설비 노후도 비중은 25%에서 30%로 상향된다.


■ 삼성·LG '상용화 로봇' 시장 선점 경쟁 돌입


국내 전자산업의 양대 축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래먹거리로 떠오른 로봇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수요의 급증으로 자동화 장치를 비롯한 로봇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에 유망 기업의 지분투자와 로봇 상용화 등을 통해 사업 확장을 적극 도모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계묘년 첫 투자로 '로봇'을 선택했다. 전날 코스닥 상장사 레인보우로보틱스에 시설자금 289억원과 운영자금 300억원을 포함한 총 59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 "지금 계약하면 내년"…여전한 반도체난, 친환경차 출고 최소 1년


현대차그룹의 친환경차(전기차·하이브리드)를 현재 기준으로 계약하면 출고까지 1년 이상 대기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 구매자들의 '친환경차 선호 현상'에 '반도체 수급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현대차·기아 1월 납기표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출고까지 대기기간 1년 이상 소요 차종은 총 10개다. 현대차에서 1년 이상 소요되는 차종은 △아반떼 하이브리드(16개월 이상) △아이오닉 6(16개월 이상) △아이오닉 5(12개월 이상) △투싼 하이브리드(13개월 이상) △싼타페 하이브리드(16개월 이상) △GV60(12개월 이상) △GV70 전동화 모델(12개월 이상) △포터 전기차(12개월 이상) 등 총 8개다.


■ [CES '23] 삼성·LG·SK 수뇌부 총출동…비장의 카드 공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3'에 삼성전자·SK·현대차·LG전자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와 최고경영진들이 오는 5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총출동한다. 거대 혁신의 물결을 예고한 이번 행사는 미국에서 역대 가장 큰 모터쇼와 다채로운 기술향연을 펼친다. 국내 주요 그룹은 전세계에서 10만명이 모인 이번 기술축제에서 글로벌 복합위기를 극복할 '초격차 기술'을 제시하며 변화무쌍한 미래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 흑자전환 특명 조선업계, 새해 화두는 ‘수익성·스마트’


조선업계가 올해 흑자전환을 목표로 수익성 강화와 스마트 해양 신기술 확보를 화두로 내걸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빅3는 안정적인 수주 상황과 친환경 선박 발주 호조를 기반으로 올해 흑자전환을 목표로 두고 있다.


■ 배터리·바이오·반도체 '공급망 위기' 올해도 지속되나?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은 가운데 올해에도 B·B·C(이차전지, 바이오, 반도체) 산업군의 공급망 위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실제 BBC 기업 10곳 중 7곳은 새해 공급망 상황이 예년 대비 비슷하거나 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4일 대한상공회의소(최태원 회장)가 발표한 'BBC 제조기업의 공급망 체감도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새해 공급망 전망에 대해 과반이 넘는 51.7%가 '작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 △호전될 것 27.3% △악화될 것 21% 등이 뒤를 이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3.27 56.51(-2.1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30 16:41

84,452,000

▼ 1,903,000 (2.2%)

빗썸

09.30 16:41

84,431,000

▼ 2,024,000 (2.34%)

코빗

09.30 16:41

84,477,000

▼ 1,922,000 (2.2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