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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 회장 "2030년 자산 50조원으로 성장…8년간 20조원 투자"

  • 송고 2023.01.02 17:13 | 수정 2023.01.02 17:19
  • EBN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취임 2주년 맞아 '비전 2030' 선포

"탄소 배출 없는 전력 사업 선도"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2일 안양 LS타워 대강당에서 그룹의 미래 청사진인 비전 2030을 선포하고 있다.ⓒLS그룹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2일 안양 LS타워 대강당에서 그룹의 미래 청사진인 비전 2030을 선포하고 있다.ⓒLS그룹

구자은 LS 회장이 취임 2년차를 맞아 '2030년까지 자산 50조원·8년간 20조원 투자'를 골자로 하는 '비전 2030'을 발표했다.


구 회장은 2일 안양 LS타워 대강당에서 '2023년도 LS그룹 신년하례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현재 25조원 자산 규모에서 오는 2030년 두 배 성장한 자산 50조원의 글로벌 시장 선도 그룹으로 거듭날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이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8년간 총 20조원 이상을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비전 2030'의 핵심으로 "CFE(Carbon Free Electricity, 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파트너"를 선언했다.


그는 "향후 30년 전 세계 공통 과제는 넷제로(탄소 순배출량 0)라는 한 단어로 요약할 수 있고, 넷제로의 핵심은 CFE"라며 "CFE 시대로의 대전환은 전력과 에너지 산업을 주력으로 한 LS에 다시 없을 성장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CFE 선도를 위한 신성장 사업으로 ▲ 풍력·태양광 등 CFE 발전 사업 수소 가치사슬 사업 ▲ 해저·초고압 케이블 등 송·배전 솔루션 사업 ▲ CFE 배전 사업 ▲ 데이터 기반 플랫폼 사업 ▲ 통신 솔루션 사업 등을 꼽았다.


또 배터리·전기차·반도체 사업에 큰 성장의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 2차 전지 소재 사업 ▲ 전기차 부품 및 솔루션 사업 ▲ 제조 자동화 사업 ▲ 충전 및 서비스형 모빌리티 사업에서 고객에게 핵심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자고 당부했다.


구 회장은 경영전략으로는 양손잡이 경영과 애자일(Agile) 경영을 강조했다.


그는 "양손잡이 경영을 통해 현 사업을 단단하게 수성하고 더욱 발전시킬 것이며, 아직 개척되지 않은 미래 CFE 사업영역을 탐험하고 선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자일 경영은 급속한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기업을 민첩한 조직으로 만들려는 전략을 말한다.


비전 2030 달성을 위한 LS의 인재상으로는 'LS 퓨처리스트(미래 선도자)'를 제시하며 "LS 퓨처리스트는 LS의 CFE 사명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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