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박태준 명예회장 11주기 추모식…"위기극복 DNA 발휘"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고(故) 박태준 명예회장 11주기를 맞아 "더 크게 성장해 세계 최강의 포스코가 되길 바란다는 명예회장님의 말씀과 숭고한 뜻을 가슴 깊이 되새기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13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고 박태준 명예회장 11주기 추모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명예회장님께서 위기 때마다 결연한 의지와 집념으로 역경을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듯이 지난 가을 냉천 범람이라는 초유의 자연재해에도 우리 임직원들이 축적해 온 위기극복 DNA를 바탕으로 하나로 똘똘 뭉쳐 더욱 단단한 포스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전중선 포스코홀딩스 사장, 정탁 포스코 사장 등 포스코그룹 주요 경영진들이 함께 참배하고 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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