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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성지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獨 대통령도 온다

  • 송고 2022.11.04 09:08 | 수정 2022.11.04 09:12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양측 이번 만남 계기로 장기적 반도체 협력 방안 논의 관측

(왼쪽부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월 20일 오후 경기도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안내를 받고 있다. ⓒ연합

(왼쪽부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월 20일 오후 경기도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안내를 받고 있다. ⓒ연합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주요국 정상들의 주요 방문처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5월 20일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첫 만남을 가진데 이어 현재 방한 중인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도 평택캠퍼스를 찾을 것이 유력하다. 독일 대통령이 삼성전자 공장을 공식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는 5일까지 한국에 머무는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을 것으로 유력시된다.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캠퍼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으로 최첨단 메모리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반도체 전초기지로 불린다. 2015년부터 조성된 평택캠퍼스는 289만㎡, 약 87만평의 부지를 자랑한다.


평택 라인은 차세대 메모리(D램·낸드)와 초미세 파운드리 제품까지 생산하는 첨단 복합 라인으로 2017년 가동을 시작한 1라인(P1)에서는 메모리를 생산한다. 2라인(P2)은 2020년부터 메모리와 파운드리 제품 생산에 돌입했다. 3라인에는 지난 7월부터 낸드플래시 양산 시설을 구축하고 웨이퍼 투입을 시작했다. 향후 시장 수요에 맞춰 EUV(극자외선) 공정 기반의 D램과 5나노 이하 파운드리 공정 등 다양한 첨단 생산시설을 확대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칼 자이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등 독일 유력 반도체 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평택캠퍼스를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측에서는 한종희 부회장, 경계현 사장 등 고위 경영진이 이들을 맞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한편 양측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장기적인 반도체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독일 인피니언은 삼성전자의 주요 인수합병(M&A)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서 네덜란드 NXP에 이어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6월 11박 12일간의 유럽 출장에서 독일을 방문하고 사업 주요 파트너들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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