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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시대] LCD철수·비메모리 확대 이은 '뉴삼성' 광폭 행보 기대

  • 송고 2022.10.27 11:01 | 수정 2022.10.27 14:56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故 이건희 회장 주도 사업서 새로운 비전 제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0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했다.


27일 삼성전자 이사회는 이재용 회장의 승진 안건을 승인했다. 삼성전자 이사회는 글로벌 대외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책임 경영 강화 △경영 안정성 제고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의결했다.


이번 회장 승진은 지난 2012년 12월 부회장으로 승진한 지 약 10년 만이다. 이날 이 회장은 별도의 취임식이나 취임사 발표 없이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기로 했다.


이 회장 승진과 함께 '뉴 삼성'에 대한 관심이 이어진다.


일각에서는 "마누라와 자식 다 빼고 모두 다 바꿔라"로 오늘날까지 회자되는 故 이건희 회장의 1993년 프랑크푸르트 신경영 선언에 버금가는 메시지 나올 것이란 관측도 내놓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수년간 뉴 삼성으로의 행보를 이어왔다.


故 이건희 회장의 지시로 시작했던 LCD 사업은 축소를 거듭해 올해 상반기로 완전 철수했다. 또 삼성전자의 핵심 사업인 반도체의 경우 非메모리 분야에 대한 R&D를 확대하는 등 미래를 대비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25일 故 이건희 회장 2주기를 맞아 "선대의 업적과 유산을 계승 발전시켜야 하는 게 제 소명이며, 지난 몇년간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고, 새로운 분야를 선도하지 못했고, 기존 시장에서는 추격자들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며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은 엄중하고 시장은 냉혹하다"고 밝혔다.


이어 "꿈과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기업, 끊임없이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는 기업, 세상에 없는 기술로 인류사회를 풍요롭게 하는 기업, 이것이 여러분과 저의 하나된 비전, 미래의 삼성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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