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17
23.3℃
USD$ 1,335.3 -0.6
EUR€ 1,479.6 -5.4
JPY¥ 921.8 7.4
CNH¥ 187.6 -0.0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한국GM 노사, 2022년 임단협 교섭 조인식 개최

  • 송고 2022.09.23 08:45 | 수정 2022.09.23 08:47
  • EBN 신승훈 기자 (shs@ebn.co.kr)

2년 연속 무분규로 교섭 마무리

ⓒ한국GM

ⓒ한국GM

한국GM 노사는 22일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교섭'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갖고 올해 교섭을 공식 마무리했다.


한국GM 부평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조인식에는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한국GM 사장, 이찬우 금속노조 수석부위원장, 김준오 금속노조 한국GM지부 지부장 등 노사 교섭 대표들이 참석했으다. 노사가 함께 도출해 낸 2022년 임단협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한국GM 노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무분규로 교섭을 마무리했다.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올해 노사 교섭을 신속하게 마무리함으로써 긍정적인 모멘텀을 마련한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향후 회사 경영 정상화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차세대 글로벌 신차의 차질 없는 준비와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임단협 교섭 마무리를 통해 한국GM은 회사의 수익성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트레일블레이저를 포함, 트래버스, 타호, 콜로라도 등 쉐보레 브랜드를 대표하는 주력 차종들의 판매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한국GM 노사는 지난 6월 2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18 차례 교섭 끝에 지난 2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다. 이어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대상 찬반투표가 6일과 7일 진행됐으며 투표 인원 대비 55.8% 찬성률로 가결된 바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