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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분양도 '옥석가리기'…상급지 가치 상승세

  • 송고 2022.09.15 08:57 | 수정 2022.10.24 18:32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지방 부촌(富村) 생활권 아파트 가격 상승 기대

여수 원더라움 더힐ⓒ우평건설

여수 원더라움 더힐ⓒ우평건설

부동산 시장에서 수요자 '옥석가리기'가 심화하고 있다. 이에 지방에서도 확실한 입지 조건을 갖춘 아파트의 지역 상급지 가치가 커졌다.


15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7월 전국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3.6으로 전월대비 7 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가 100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19년 6월 이후 처음이다.


주택 소비심리와 함께 아파트 매매가격도 하향 추세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당 1340만원으로 전년대비 273만원 감소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해 7월 3.3㎡당 1762만원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올해 감소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반면 지역 부촌 생활권을 누리는 아파트들은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주택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똘똘한 한 채' 가치가 커진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실제 KB부동산에 따르면 강원도 강릉시 중심 생활권으로 평가받는 교동의 올해 8월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3억4216만원으로 전년대비 22.7% 올랐다. 같은 기간 강원도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16%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전라남도 여수시의 부촌으로 평가받는 신기동 역시 가격 상승이 진행중이다. 지난 8월 이 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2억2094만원으로 전년대비 15.3% 올랐다. 전라남도 전체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3.9%)보다 높다.


이에 하반기 분양하는 지방 부촌에 관심이 모인다.


전남 여수시에서는 우평건설이 9월 중 '여수 원더라움 더힐'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여수 신기동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여수 전통주거지로 명성 높은 이곳은 최근 2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정비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에서 9월 중 '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전용 84·101㎡ 총 678가구 규모다.


울산 남구 신정동에서는 금호건설이 10월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울산의 대표적 부촌인 남구는 울산 평균 아파트 매매가보다 약 1억원 이상 시세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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