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 재개장 맞아 다음달까지 세 차례 공연 진행
도시숲 조성 및 광화문광장 활성화에 지속 참여
KT는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놀이마당 특설무대에서 시네마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광화문광장을 기반으로 청년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KT를 비롯한 총 19개의 기업, 지자체, 비영리 기관이 참여하는 광화문원팀이 함께 마련했다.
광화문원팀은 9월 21일, 10월 19일 등 총 3회에 걸쳐 광화문광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실용음악과 대학연합팀, 신예 뮤지컬배우, 인디밴드 등 청년예술인들이 대형 스크린으로 제공되는 영화 속 명장면을 배경으로 영화 OST를 연주한다.
앞서 광화문원팀은 지난 8월 광화문광장 재개장을 맞아 광장 내 사계정원 구간에 산수유, 산벚나무, 배롱나무 등의 관목과 초화류 73종도 기부했다.
김무성 KT ESG경영추진실장은 "광화문광장 재개장을 맞아 광화문에서 호흡하고 있는 광화문원팀이 시민을 위한 도시숲을 함께 조성하고 이를 계기로 지역 상생을 위해 더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기관, 정부 및 지자체가 각자의 역량을 모아 광화문 지역은 물론 사회 전체에 상생의 가치를 더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ESG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화문원팀은 개별 조직이 지닌 서비스와 기술, 역량을 결합해 공동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KT 주도로 2021년 5월 처음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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