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SK에코엔지니어링과 함께 코리아에너지터미널에서 발주한 '울산 북항 석유제품·액화가스 터미널 3단계 LNG 패키지 건설공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다음 달부터 2026년 4월까지 울산 북항에 21만5천kL(킬로리터) 용량의 LNG 탱크 1기와 연산 약 100만t 용량의 기화 송출설비를 포함한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대우건설과 SK에코엔지니어링은 합작법인을 구성해 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 등 모든 업무를 원청으로 공동 수행한다.
공사비는 약 2200억원으로 대우건설과 SK엔지니어링의 지분은 각각 51%, 4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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