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20
23.3℃
코스피 2,593.37 12.57(0.49%)
코스닥 748.33 8.82(1.19%)
USD$ 1,331.8 0.8
EUR€ 1,486.2 6.6
JPY¥ 932.9 -1.5
CNH¥ 188.1 0.9
BTC 84,576,000 1,734,000(2.09%)
ETH 3,410,000 174,000(5.38%)
XRP 781.8 2.8(0.36%)
BCH 455,850 4,100(-0.89%)
EOS 685.8 24.4(3.6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포스코케미칼, 2분기 영업익 552억원 '역대 최대'

  • 송고 2022.07.21 16:00 | 수정 2022.07.21 16:04
  • EBN 김신혜 기자 (ksh@ebn.co.kr)

전년比 55%↑…배터리소재 투자 성과 가시화

매출액 8032억원…8분기 연속 최대치 경신

포스코케미칼 양극재광양공장 전경.ⓒ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 양극재광양공장 전경.ⓒ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5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5.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8032억원, 당기순이익은 464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67.3%, 37.0% 늘었다.


2분기 매출은 배터리소재 양산 확대와 판매단가 상승으로 8분기 연속 역대 최대를 경신했다. 영업이익도 양극재 사업 수익성 강화 전략 주효로 전 분기 대비 두배 이상 늘어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양극재 사업 매출은 포스코ESM을 합병해 사업에 진출한 2019년 2분기 319억원에서 올해 2분기 3486억원으로 대폭 늘었다. 음극재 사업 매출은 465억원이다.


양극재 사업은 수익성 높은 전기차용 하이니켈 제품 비중이 91%에 달하고 국내외에 증설 중인 양산라인 가동률과 수율이 높아지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하반기에도 양산 능력 투자, 고객과 시장 다변화에 맞춘 포트폴리오 다변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수주 확대, 원료 공급망 고도화 등을 통해 성장과 수익성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포스코케미칼은 하반기에 전남 광양공장 생산라인을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인 연산 9만t(톤)의 종합 공장으로 준공한다.


현재 진행 중인 GM과의 캐나다 양극재 합작 공장 신설, 포항 양극재 공장 신설, 중국 양극재 공장 증설 등도 차질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또 현재 세종에 1만5000t 규모의 저팽창 천연흑연 음극재, 포항에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 기준 8만2000t의 생산능력을 2025년 17만t, 2030년 32만t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연구개발을 통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도 집중한다. 양극재는 전기차 고성능화에 대응해 니켈 비중 90% 이상의 양극재 양산을 준비하고, 하이니켈 NCA와 보급형 전기차를 위한 LFP·하이망간 제품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음극재도 차세대 소재인 SiOx(실리콘복합산화물) 및 Si-C(실리콘카본) 제품 등의 양산체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또 북미·유럽 등 신규 고객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과 수주 확대, 포스코그룹을 통한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 구축, 양극재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영향을 인증하는 환경성적표지 취득 등 ESG 경영 강화로 사업 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3.37 12.57(0.4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20 16:31

84,576,000

▲ 1,734,000 (2.09%)

빗썸

09.20 16:31

84,634,000

▲ 1,769,000 (2.13%)

코빗

09.20 16:31

84,637,000

▲ 1,752,000 (2.1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