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삼성전자와 '라면덕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심은 신라면과 짜파게티, 너구리 등 13개 제품의 바코드를 삼성 비스포크 인덕션의 스캔쿡 기능과 연동시켰다. 삼성 스마트싱스 앱으로 바코드를 스캔하면 최적의 온도와 시간이 설정되며 조리 순서대로 안내 멘트가 나온다.
상온수에 면과 스프를 동시에 넣고도 최고의 맛을 내는 간편 조리 기능도 함께 선보였다. 물이 끓는 시간을 기다린 뒤 스프와 면을 넣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이밖에 짜파구리, 신라면투움바 등 최근 온라인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조리법도 함께 담았다.
농심 관계자는 "간편한 한끼 식사로 사랑받는 라면에 스마트한 조리 기술을 더함으로써 더욱 편리한 조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비스포크 인덕션과 함께 다양한 농심 라면을 보다 맛있게 즐겨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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