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부터 매일 왕복 1회 운항
"국제선 노선 지속적으로 확대"
에어부산이 7월부터 동남아 최고 인기 여행지인 방콕 항공편 운항을 시작한다.
에어부산은 오는 7월 20일부터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에서 방콕 노선을 신규 취항해 국제선 노선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방콕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6시에 출발해 수완나품국제공항에 오후 9시 20분 도착하는 항공편이다. 귀국편은 수완나품국제공항에서 오후 10시 2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6시 20분에 도착한다.
인천에서 출발하는 방콕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35분에 출발해 수완나국제공항에 오전 12시 55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수완나품국제공항에서 오전 1시 5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9시 45분에 도착한다.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방콕 노선 모두 매일 왕복 1회 운항한다. 방콕은 2019년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았던 여행지다. 관광 명소가 많고 식도락 여행도 가능해 방콕 여객 수요는 빠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오랫동안 방콕을 그리워했던 분들은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하는 에어부산을 이용해 방콕 여행을 즐겨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면서 “인기 여행지 위주로 국제선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실적 개선에 속도를 내고 기업가치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부산은 방콕 노선 운항 기념으로 이날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방콕 항공권을 구매한 손님 대상으로 번들서비스(사전 수하물 구매·사전 좌석 선택·기내식 주문) 2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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