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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심리지수 두 달째 상승…금리 전망 역대 최고치

  • 송고 2022.04.27 09:02 | 수정 2022.04.27 09:05
  • EBN 권한일 기자 (kw@ebn.co.kr)

소비자심리지수 103.5p · 금리전망 141p

"거리두기 해제, 부동산 규제완화 기대감"

ⓒ연합

ⓒ연합

소비자들의 체감 경기가 두 달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소비자가 예상하는 향후 1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인 기대인플레이션율도 3%를 넘어 9년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27일 한국은행이 내놓은'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달보다 0.6포인트(p) 오른 103.5로 지난 2월 이후 계속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기준선 100보다 높으면 낙관적 전망이 비관적 전망보다 우세함을 나타낸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1%로 집계됐다. 3월(2.9%)보다 0.2%포인트 올랐고 2013년 4월(3.1%) 이후 9년 만에 가장 높았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진 탓에 금리 전망이 141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6개월 후 금리가 지금보다 오를 것"이라고 대답한 사람이 하락을 예상한 사람보다 많으면 이 지수는 100을 웃도는데 3월 136에서 141로 5포인트 오른 것은 그만큼 상승 전망의 비중이 더 커졌다는 것이다.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감으로 집값 전망도 10포인트 오른 114를 기록했다. 1년 뒤 집값 상승을 점치는 소비자가 한 달 만에 급증했다는 의미다.


황희진 한국은행 통계조사팀장은 "소비자물가와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높은 수준이고 거리두기 해제로 사람들의 활동이 늘어나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주택 가격은 지역에 따라 상승과 하락이 엇갈리지만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등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가 커지면서 주택가격전망지수가 큰 폭으로 올라간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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