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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해남 솔라시도서 '약속의 숲' 행사 개최
- 송고 2022.04.10 10:47 | 수정 2022.10.18 15:52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지난 8일 식목행사 개최…나무 2050그루 심어
자연-인간 조화 이룬 미래도시 조성
약속의 숲 행사에서 나무를 심고 있다.ⓒ한양
한양과 보성산업,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은 지난 8일 해남군 솔라시도에 미래세대를 위한 '약속의 숲'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약속의 숲 식목행사는 '2050 세계 탄소중립 선언'의 실천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 명현관 해남군수,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도 진행했다. 해남 산이서초등학교 학생 60명을 포함한 지역 어린이 300여 명이 미래 지구를 위한 실천을 다짐하는 '약속의 편지'를 타임캡슐에 담아 약속의 숲에 함께 봉인했다. 타임캡슐은 2050년 개봉될 예정이다.
솔라시도는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한양, 보성산업이 전라남도 등과 함께 해남군 일대에 조성중인 친환경 미래도시다. 솔라시도는 해남군 일대 2089만2562㎡(632만평) 부지에 조성하며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정원도시를 핵심 컨셉을 담았다.
주택이나 건물 사이에 인위적으로 공원을 배치한 기존의 정원도시와 달리 본래 그 자리에 있던 자연을 최대한 유지한 채 자연 속에 도시를 담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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