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공격적 긴축 우려에도 불구,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3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87.06포인트(0.25%) 오른 3만4583.57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9.06포인트(0.43%) 오른 4500.21, 나스닥지수는 전장비 8.48포인트(0.06%) 오른 1만3897.30에 각각 장을 종료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오르기도 했지만 Fed의 공격적인 통화 정책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면서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됐고 재차 하락했다"며 "다만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 심리 또한 높아 호실적이 예상되는 종목군 중심으로 지수가 상승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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