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산업협회와 디지털 전환 촉진 맞손
한국무역협회는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와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 및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전환 테크 트렌드 세미나·메타버스 교육 설명회'를 함께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와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메타버스 우수 기술기업 발굴, 전문인력 양성, 메타버스 도입 확대를 통한 산업계 디지털 전환 지원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한다.
이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 세미나에서 메타버스를 적용한 산업계 전망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기조연설을 맡은 이건복 마이크로소프트 상무는 "일반 소비자용 메타버스가 게임 및 커뮤니케이션 위주라면 산업용 메타버스는 각종 장치와 센서를 가상 공간에서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고 정보의 동기화가 진행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종호 베스픈글로벌 전무는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서비스 구현 사례 발표했다. 강종호 전무는 "클라우드 기술이 인공지능, 블록체인 및 빅데이터와 융합해 다양한 산업현장에 적용돼 자유로운 연결과 실시간 피드백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승관 무역협회 전무는 "메타버스는 상상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현실화하고 제조·의료·산업안전 등 여러 산업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이다"며 "앞으로 메타버스산업협회와 함께 관련 기술기업과 무역업계 간 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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