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김포~제주 첫 취항
월 평균 탑승률 95% 안팎
에어서울은 국내선 정기 노선 취항 28개월 만에 누적 탑승객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에에서울은 2019년 10월 27일 김포~제주 노선에 첫 취항한 후 김포~부산, 부산~제주 노선으로 사세를 확장했다. 국내선 취항 1년 만인 2020년 12월 30일에 누적 탑승객 100만명을 돌파한 후 다시 1년여 만인 올해 2월 300만명을 기록한 것이다.
노선별 누적 탑승객은 △김포~제주 노선에서 195만3189명(64.5%) △김포~부산 80만7712명(26.7%) △부산~제주 21만9531명(7.2%) △청주~제주 4만8495명(1.6%)로 올해 2월 28일 기준 총 302만8927명으로 집계됐다. 월 평균 탑승률은 95% 안팎으로 나타났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국내선 취항 후 곧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됐으나 민트패스 등 다양한 국내선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빠른 시간 안에 탑승객이 늘었다"면서 "에어서울은 13일까지 국내선 정기 항공권 민트패스를 판매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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