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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유가 폭등에 스태그플레이션 고조…나스닥 3.62%↓

  • 송고 2022.03.08 07:49 | 수정 2022.10.14 12:35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유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픽사베이

유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픽사베이

뉴욕증시가 국제유가 폭등함에 따라 인플레이션·경기 충격 우려가 대두되면서 대폭 하락했다.


7일(미 동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97.42p(2.37%) 하락한 32,817.38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7.78p(2.95%) 떨어진 4,201.09,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82.48p(3.62%) 밀린 12,830.9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물가가 오르는 상황에서 성장률이 둔화하고 실업률은 치솟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까지 예고된 상황에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120달러 수준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방안으로 러시아산 석유 수입 금지를 유럽 동맹국들과 논의 중이라고 밝히면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과 브렌트유 가격이 아시아 시장에서 한 때 배럴당 13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AAA 협회에 따르면 미국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갤런당 4.06달러를 돌파해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에너지 담당 부총리는 서방의 러시아 원유 수입 금지 조치로 유가가 배럴당 300달러도 돌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플레이션 우려에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장중 1.80% 올랐으며, 증시 마감 시점에 1.77% 수준에서 거래됐다.


S&P500지수 중에 임의소비재와 통신, 기술, 금융, 자재(소재) 관련주가 모두 3% 이상 떨어졌다. 다만 에너지와 유틸리티 관련주는 상승했다.


유가 상승에 원유 시추업체 베이커 휴스의 주가가 4% 이상 상승했으며, 셰브런과 엑손모빌의 주가도 각각 2%, 3% 이상 올랐다.


미국 소매업체 베드 배스 앤드 비욘드의 주가는 라이언 코헨 게임스톱 회장이 베드 배스의 지분 9.8%가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하면서 34% 올랐다.


우버 주가는 회사가 올해 1분기 순익 전망을 상향했다는 소식에도 4%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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