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28
23.3℃
코스피 2,649.78 21.79(-0.82%)
코스닥 774.49 4.69(-0.6%)
USD$ 1,329.7 1.3
EUR€ 1,486.0 7.3
JPY¥ 917.3 -0.7
CNH¥ 189.4 -0.1
BTC 86,704,000 30,000(-0.03%)
ETH 3,525,000 20,000(0.57%)
XRP 802.2 26.2(3.38%)
BCH 464,900 8,450(-1.79%)
EOS 709.7 3.7(-0.5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엔데믹 공식화 수순…리오프닝株로 약세장 대응

  • 송고 2022.02.22 11:05 | 수정 2022.02.22 11:05
  • EBN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우크라이나 전운·긴축 우려에도 리오프닝주 강세

오미크론 치명률 안정적 유지…엔데믹 가까워져

리오프닝 대표 업종인 항공, 여행주는 지수 약세 가운데서도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항공

리오프닝 대표 업종인 항공, 여행주는 지수 약세 가운데서도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항공

오미크론의 치명률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엔데믹이 가까워지고 있다. 그 동안 눈치만 보던 리오프닝(경기 재개)주도 본격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코로나19는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치료제가 도입될때 마다 완화나 종식 기대를 모았지만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각국 봉쇄조치가 반복되면서 리오프닝은 지연돼 왔다.


최근에는 영국 등 일부 국가가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완전히 폐지하면서 경제 정상화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다. 오미크론이 다시 대유행하더라도 봉쇄 완화 조치를 되돌릴 가능성은 낮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38.72p(1.41%) 내린 2705.08에 출발해 하락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운이 감돌면서 증시도 다시 낙폭이 커졌다.


4분기 실적 시즌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기업도 많지만 시장 반응은 미적지근하다. 대내외 악재가 산적한 가운데 저평가된 리오프닝주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증시를 둘러싼 유동성 환경이 악화되고 우크라이나 사태도 여전히 부담이지만 실질적인 개선세가 나타나는 리오프닝 업종은 상승 전환이 가능하다.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50대 이하 치명률은 0%에 가까워지고 있다. 정부는 엔데믹 전환을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면서도 현재의 유행 상황이 엔데믹 전환 과정으로 봐야한다고 밝혔다.


리오프닝 대표 업종인 항공, 여행주는 지수가 약세를 나타내는 가운데서도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항공은 최근 한달 간 8.48% 올랐다. 같은 기간 아시아나항공은 16%, 노랑풍선은 15%, 롯데관광개발은 9.25%, 파라다이스는 14.85% 상승했다.


미국증시에서도 연준의 긴축 부담과 우크라이나 긴장 속에서도 미국 증시 항공·카지노·크루즈 종목들은 등락 속에 회복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실제 업황 지표 역시 개선세가 뚜렷하다.


김성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서비스 업종의 실시간 업황 지표들도 2월로 접어들며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부작용이 급격하게 해소되고 있다"며 "체크포인트(checkpoint)를 통과한 출입국자 데이터, STR이 집계한 호텔 예약률 데이터, 오픈도어(Opendoor)의 레스토랑 예약 데이터가 모두 1월 바닥을 확인한 후 급격한 반등 구간으로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리오프닝을 대변하는 호텔·리조트, 항공, 카지노 업종 주가는 시장 조정 구간에서도 강세를 보이는 중"이라며 "팬데믹 수혜주인 인터넷, 백신주들은 하락 중"이라고 설명했다.


리오프닝 관련주 중에서도 실적 개선세가 확인되는 종목으로 접근해야 한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부합하는 리오프닝 내수주 화장품·의류·유통·음식료 중 올해 분기 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는 개별 기업을 1차적으로 압축해보았다"며 "F&F,한섬, 애경산업, BGF 리테일, 농심, 롯데칠성 등이 해당한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49.78 21.79(-0.82)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28 19:14

86,704,000

▼ 30,000 (0.03%)

빗썸

09.28 19:14

86,693,000

▼ 48,000 (0.06%)

코빗

09.28 19:14

86,653,000

▼ 191,000 (0.2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