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4대 리그 중 MSI 미개최 유일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 한국 개최가 거론된다.
21일 라이엇게임즈코리아에 따르면 MSI는 각 지역의 1부 리그 전기 시즌 우승팀이 참가하는 국제 대회다.
지난해 MSI는 아이슬란드에서 열렸으며 올해 개최지 발표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해 아이슬란드 대회의 경우 5월에 열렸으며 개최지 발표는 그해 3월 께 이뤄졌다.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 4대 리그로 불리는 △LCK(한국) △LPL(중국) △LEC(유럽) △LCS(미국) 중 MSI 미개최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 국내 개최 가능성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이유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측도 본사에 MSI 한국 개최 여부를 확인했으나, "추후 발표 예정"이라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국제 대회 성격을 고려해 개최 국가 확정 시, 전세계 동시 발표가 예상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2014년과 2018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총 두번의 국제대회를 연 바 있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 관계자는 "본사로부터 아직 MSI 개최에 대한 내용은 전달된 게 없다"며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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