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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사전청약 최대 관심지 '고양창릉' 당첨 전략은?

  • 송고 2022.01.04 11:03 | 수정 2022.10.19 14:00
  • EBN 이윤형 기자 (ybro@ebn.co.kr)

인기 타입 84㎡ 78가구 불과

비선호 공급물량 주목 "신희타 소형평 노려야"

중대형 주택 수요 '고양 장항지구' 공략도 방법

고양창릉지구 토지이용구상안ⓒ국토부

고양창릉지구 토지이용구상안ⓒ국토부

2021년도 4차 사전청약이 오는 10일부터 청약 일정을 시작하는 가운데 전체 1만3552가구 중 1679가구가 분양되는 '고양 창릉'이 실수요자 1순위로 꼽히고 있다. 지난 사전청약 때와 마찬가지로 인기 지역에 수요가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입지와 물량, 분양가에 따라 경쟁률이 천차만별인 만큼 당첨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5일간 공공분양 특별공급 청약신청을 시작한다.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공공분양 특별공급 접수 기간 해당 지역 거주자를 접수하고 이후 21일까지 수도권 거주자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이번 4차 청약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지역은 '고양 창릉'이다. 서울 은평구와 마포구에 인접한 지역인 데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이 완공되면 강남까지 약 10분 만에 진입이 가능하다. 고양시청역에서 출발해 6호선 새절역을 잇는 고양~서울 은평 간 도시철도(2029년 완공 예정)를 이용하면 30분대에 여의도로도 이동할 수 있다.


해당 지역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화전동 등 9개 행정구역에 걸쳐 조성된다. 813만㎡ 부지에 주택 3만8000여 가구, 인구 9만2000여명 규모인데 이번 청약에는 1700여개 가구만 분양되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고양창릉 사전청약은 공공분양 S5·S6블록 1125가구, 신혼희망타운 A4블록 572가구로 배정됐다. 공공분양에는 전용 3~4인 중소형 가구 수요가 많은 74·84㎡ 등 중형 면적 물량도 279가구 포함됐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S5블록 △51㎡ 236가구 △59㎡ 304가구 △74㎡100가구 △84㎡ 78가구 S6블록 △59㎡ 306가구 △74㎡ 101가구가 공급된다. A4블록은 전체 55㎡다. 선호도가 높은 84㎡타입은 78가구에 불과해 다수의 수요가 몰릴 예정이다.


추정 분양가는 전용 51㎡4억1557만원, 전용 59㎡ 4억7957만~4억9806만원, 전용 74㎡ 5억9491만~6억2078만원, 전용 84㎡ 6억7300만원이다. 신혼희망타운 전용 55㎡는 4억7289만원으로 책정됐다.


고양 창릉 경쟁률과 당첨 커트라인은 1, 2, 3차 사전청약 때 인기 지역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3기 신도시 중에서는 인천 계양, 남양주 진접. 하남교산 등이 경쟁률과 당첨 커트라인이 높았다. 일반공급 기준 평균 당첨선은 1차 사전청약이 1945만원, 2차 사전청약 1770만원, 3차 1871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4차 청약도 그동안 사전청약 경쟁률에 따라 비선호 공급물량에 주목해야한다고 말한다.


한진 KB부동산 전문위원은 "1,2,3차 사전청약 경쟁률을 종합해 보면 공공분양 일반공급, 특별공급, 신혼희망타운 순으로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며 "당첨 확률만을 고려한다면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신희타 소형평을 노리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다"고 말했다.


지난 3차 청약 당시 과천 주암 경우 인기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신혼희망타운에서 당해지역 1순위를 채우지 못해 수도권 거주자에게 기회가 넘어가기도 했다. 과천은 인구 수가 적기 때문에 신희타 조건을 충족하는 수요 자체가 적었던 데다가 49·55㎡ 소형평형으로만 공급되다 보니 선택을 많이 받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한 위원은 "이번 고양 창릉 사전청약은 84㎡ 물량 배정이 적어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면 인근 고양 장항지구 같은 경우에는 84㎡가 복층형까지 포함하면 730가구가 배정돼 고양 창릉보다 물량이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대형 주택 수요라면 고양 창릉보다 서울 접근성은 떨어지지만 84㎡ 물량이 많은 고양 장항지구를 공략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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