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적 학습활동 지원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은 15일 평생교육 바우처 사용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생교육 바우처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하는 사업으로, 학습자가 본인의 학습 요구에 따라 자율적으로 학습 활동을 결정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제공하는 평생교육 이용권이다.
만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1회 35만원, 연간 최대 70만원까지 지원해 평생교육 바우처 사용기관에서 수강료와 교재비, 재료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클래스101이 평생교육 바우처 사용기관으로 등록됨에 따라 취미, 머니, 커리어 등 관심있는 분야의 다양한 클래스 중 바로 수강 가능한 클래스를 선택해 배울 수 있다.
또한 클래스를 위해 준비된 키트 역시 함께 구매가 가능한 만큼 다채로운 경험과 지속적인 학습 참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평생교육 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NH평생교육희망카드 발급 후 클래스 및 키트를 신청할 수 있다.
클래스101은 지난 2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비대면 서비스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현재까지 약 1700여개의 기업 고객사가 이용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수요기업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최대 20만원만 지불하면 수강이 가능하다. 클래스101은 매 분기별 기업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카테고리를 업데이트 해나갈 예정이다.
고지연 클래스101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카테고리의 클래스와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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