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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전 공정 자동화 스마트 내화물 공장 준공

  • 송고 2021.11.24 16:31 | 수정 2021.11.24 16:38
  • EBN 김신혜 기자 (ksh@ebn.co.kr)

연산 2만1700톤 규모…자동화 공정 도입으로 1인당 생산성 60% 향상


포스코케미칼이 포항시에 새로 준공한 내화물 신공장에서 포스코케미칼 직원이 자동화 로봇을 가동해 내화물을 제조하고 있는 모습.ⓒ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이 포항시에 새로 준공한 내화물 신공장에서 포스코케미칼 직원이 자동화 로봇을 가동해 내화물을 제조하고 있는 모습.ⓒ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은 포항시 청림동에 위치한 내화물 7공장에서 민경준 사장과 시공사인 포스코플랜텍 조정우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신공장은 지난해 착공, 492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약 4759㎡ 규모로 건설됐으며 연 2만1700톤의 불소성 내화물을 생산할 수 있다.


노후화된 기존 5공장을 대체하는 이번 신설 투자로 불소성 내화물 연간 생산량은 4만6000톤에서 5만2500톤으로 14% 늘어나게 됐다. 자동화 공정 도입으로 1인당 생산성도 615톤에서 980톤으로 약 60% 향상됐다.


포스코케미칼이 직접 설계한 스마트 내화물 공장은 원료 투입부터 제품 출하까지 전 공정을 자동화하고 실시간 품질 관리가 가능하도록 조성됐다. 특히 원료 중력 이송 장치, 자동 검사기 등은 국내 내화물 공장 최초로 적용한 고유의 자동화 기술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연간 11만4000톤의 내화물을 생산해왔으며 생산 공정과 용도에 따라 소성, 불소성, 기능성, 부정형 내화물 등을 제조하고 있다. 이번 공장 신설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전 내화물 공장에 대한 설비 증설과 공정 자동화에 나서 연간 내화물 생산량을 12만700톤으로 늘린다. 이를 통해 비철금속과 시멘트 회사로도 시장을 더욱 확대하는 등 국내외 신규 고객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서영현 포스코케미칼 내화물생산실장은 "글로벌 수준의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의 제조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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