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숲 재건을 위해 소방관들과 참가자들의 반려견이 함께하는 뜻 깊은 봉사활동의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일대에서 ‘슬기로운 씨앗 배달’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강원도 소방본부 소방관 6명과 반려견, 티웨이항공 자원봉사자 임직원 10여명과 반려견, 그리고 SNS 통해 참가 신청한 일반인 참가자 3명과 반려견들이 참가했다.
행사에는 해송 모묙 50여그루 심기, 참가 반려견들이 씨앗 가방을 메고 숲을 함께 산책하며 자연스럽게 씨앗을 뿌리는 다양한 형태의 숲 가꾸기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일반인 신청자 장수민씨는 "코로나로 외부 활동이 어려웠는데 숲을 가꾸는 뜻 깊은 활동에 반려견과 함께 참여하게 되어 더욱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함께하는 우리들의 항공사인 티웨이항공의 이념처럼 우리 이웃과 주변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마음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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