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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코리아, EV모델 ‘XC40’ ‘C40’ 내년 상반기 출시

  • 송고 2021.09.14 11:23 | 수정 2021.09.14 11:24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이윤모 대표이사ⓒ볼보코리아

이윤모 대표이사ⓒ볼보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전동화 모델 XC40과 C40을 내년 상반기 국내 시장에 도입한다. 이 모델들에는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등 한국 소비자들을 위한 서비스가 적용된다.


14일 볼보는 자사의 신차 XC60, 스마트 시스템 등을 소개하는 ’뉴 볼보 익스피리언스(NEW VOLVO EXPERIENCE)‘ 온라인 미디어 이벤트를 갖고, 볼보코리아의 비전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 세일즈마케팅 총괄 이만식 전무, 티맵모빌리티 스마트비히클 박서하 그룹장이 참가해 기자들과 열띤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Q. 전기차 출시 예정 및 전동화 비전은?


A. 올해 연말 출시 예정이었던 차량이었지만 일정이 조정됐다. 내년 상반기에 XC40, C40이 출시될 예정이며, 2025년까지 7종 정도의 순수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적어도 1종은 내년 상반기 출시된다.


Q. 신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의 차이점은?


A. 기존의 시스템은 미러링 시스템의 틀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신형 볼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SKT와 협업한 새로운 볼보 전용 서비스다. 데이터 공유, 개인화 환경 제공은 물론 SKT 누구 AI도 사용할 수 있다.


14일 기준 음성인식률은 96%에 달한다. 창문을 열고, 고속에서도 된다는 점이 특징이고, 업계 최고수준이라고 자부한다.


Q. XC60의 반자율주행 기술 수준은?


A. ADAS와 ACC 센서 위치를 윈드실드로 옮겼다. 이유는 데이터 수집량 늘리기 위한 것이다. 안전운전 및 유지를 위해 상당한 도움이 된다. ACC 기능은 파일럿 어시스트와 동시에 작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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