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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EV 리콜 비용 최대 2조원 이상…GM-LG-LGES 비용분담 관심

  • 송고 2021.08.23 15:58 | 수정 2021.08.23 16:32
  • EBN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GM, 2017~2019년 생산 6만9000대 이어 2019~2022년 7만3000대 추가 리콜 결정

LG전자 모듈 생산해 납품,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셀 공급




볼트EVⓒ쉐보레

볼트EVⓒ쉐보레


제너럴모터스(GM)가 볼트EV에 대한 리콜을 실시키로 한 가운데 GM과 배터리 공급업체인 LG전자, 배터리 셀 제조사인 LG에너지솔루션 등 삼자간 비용 분담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GM은 20일(현지시각)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된 2019~2022년형 7만3000대를 대상으로 리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GM은 지난해 11월 볼트EV 화재가 잇따르자 2017년부터 2019년 생산모델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조치를 실시했지만 화재가 추가로 발생하자 지난달 2017~2019년 생산분 6만9000대에 대해 배터리 교체 리콜을 실시키로 한 바 있다.


볼트EV는 LG전자 배터리 모듈을 생산해 납품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셀을 제조해 공급하고 있다.GM과 LG는 화재원인을 공동조사하고 있는데 배터리 교체 비용의 분담을 정하는데 있어 신경전이 예상된다.


업계 일각에서는 6만900대에 대한 배터리팩 1800만원을 가정하면 1조2400억원, 7만3000대에 대한 비용은 1조3100억원 등 리콜비용은 총 2조5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6만9000대 리콜 비용은 LG에너지솔루션은 910억원, LG전자는 2346억원의 충당금을 2분기에 반영한 바 있다.


앞서 현대자동차는 올해 3월 코나EV 등 3종이 배터리 화재로 인해 2만6699대를 자발적 리콜을 결정한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남경공장에서 초기 생산된 고전압 배터리 중 일부에서 셀제조불량(음극탭 접힘)으로 인한 내부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된데 따른 결정이었다.


이에 따른 리콜 비용은 1조원 규모로 현대차 30%, LG에너지솔루션이 70%로 비율로 분담키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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