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세 LG에너지솔루션 전무는 29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탑재한 신규 전기차 모델이 지속 출시되고 차량용 반도체 수급 영향이 단기적으로 있지만 시장 성장률은 과거 대비 매우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당사는 전기차용 배터리 분야에서 원통형 셀을 포함해 150GWh 규모의 생산캐파를 확보 예정이며 2025년에는 글로벌에서 430GWh까지 늘어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별로는 2025년 기준 미국 145GWh, 유럽 155GWh, 이외 물량은 중국, 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생산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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