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20
23.3℃
코스피 2,580.80 5.39(0.21%)
코스닥 739.51 6.31(0.86%)
USD$ 1,331.0 -4.3
EUR€ 1,479.6 0.0
JPY¥ 934.5 12.7
CNH¥ 187.2 -0.4
BTC 83,665,000 2,718,000(3.36%)
ETH 3,276,000 142,000(4.53%)
XRP 781.5 4.5(0.58%)
BCH 452,050 31,450(7.48%)
EOS 674.4 25.4(3.9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현대차 수소연료전지, 친환경 미래 발전시스템으로 각광

  • 송고 2021.06.07 06:00 | 수정 2021.06.04 17:18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자동차연구원 "가동성·경제성 볼 때 시장 확대 가능성 커"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이 현대자동차가 개발하는 수소자동차용 연료전지 시스템이 미래 친환경 발전시스템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6일 자동차연구원 김세엽 책임연구원은 '친환경 발전소로 거듭나는 수소차용 연료전지' 보고서를 내고, 현대차, 토요타 등이 수소전기차용 연료전지를 활용한 발전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수소연료전지 발전 사업에 관심을 갖는 기업은 현대차, 토요타(일본), 다임러(독일) 등 주요 완성차 기업들이다. 이들 기업은 수소연료전지의 소형·저온가동성, 경제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특히 수소전기차에 탑재되는 고분자전해질형 연료전지의 경우 가동 속도가 빠르고, 작동 신뢰성이 높아 미래 발전 가능성이 클 것으로 봤다.


한국에서는 현대차가 가장 앞선 행보를 보인다. 올해 2월 한국동서발전, 덕양 등과 공동으로 연료전지 활용 1MW급 발전시스템 실증을 시작한 것이 대표적이다.


현대차는 수소차용 연료전지 활용 발전설비를 2012년 5월(100kW급) 여수엑스포에서 선보인 바 있다. 2018년 12월에는 울산테크노파크에 500kW급 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을 설치했다.


토요타는 수소차 미라이의 연료전지 시스템을 활용한 100kW급 발전기를 2019년 9월부터 운용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부생수소를 이용한 50kW급 발전기 실증 작업에 나섰다.


독일 다임러트럭AG와 영국 롤스로이스는 2020년 5월 비상발전기 개발을 위한 협력 계획 발표하기도 했다. 다임러트럭AG는 같은 해 4월 볼보와 상용차 연료전지 개발 조인트벤처를 설립한 바 있다.


자동차연구원은 "수소연료전지는 수송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라며 "대량생산을 통한 단가하락이 가능한 만큼 수소차용 연료전지를 모듈화하여 발전에 활용하는 것도 용이하다"고 분석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80.80 5.39(0.2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20 07:07

83,665,000

▲ 2,718,000 (3.36%)

빗썸

09.20 07:07

83,625,000

▲ 2,698,000 (3.33%)

코빗

09.20 07:07

83,666,000

▲ 2,696,000 (3.3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