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은 업무에 필요한 지식과 노하우를 임직원이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사내 학습 제도 '러닝셀(Learning-cell)'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역량 개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러닝셀을 도입했다. 주제 선정부터 수강 신청, 강의 진행까지 모든 과정이 임직원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도입한 데 이어 올해는 상·하반기 확대 운영한다.
러닝셀은 반기마다 임직원 대상 설문 조사를 통해 구성된다. 희망하는 강의 주제부터 전문성을 갖춘 동료 추천까지 의견을 낼 수 있다. 수요가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커리큘럼 및 교육 내용이 정해지며 교육별 수강 신청을 통해 직무·직급에 상관없이 누구나 원하는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올리브영은 러닝셀에서 나아가 구성원 간 상호작용을 통해 스스로 학습하는 ‘소셜 러닝’ 체계를 다져나갈 방침이다. 자율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하고 내부 소통 플랫폼을 활용해 활발하게 정보를 공유하는 자율 참여형 학습 문화를 전파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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