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드라마·영화·예능·애니메이션 구비...조만간 한국·태국·미국 콘텐츠 제공
중국 IT 기업 텐센트가 운영하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WeTV(위티비)’가 한국에 상륙했다.
위티비는 25일 "넷플릭스·웨이브·왓챠·티빙 기존 OTT 플랫폼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한국 OTT 시장 판도에 크게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기존 플랫폼에선 중국의 콘텐츠를 다양하게 접할 수 없었기에 소비자들이 위티비 상륙을 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위티비는 중국의 드라마·영화는 물론 예능·애니메이션의 카테고리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위티비가 한국의 많은 소비자들을 흡수할 예정으로 OTT 시장의 전쟁이 가열될 것"이라고 전망햇다.
WeTV는 10개 국어를 지원한다. 소비자들이 직접 번역가로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도 마련했다.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소비자와 직접적인 소통 창구도 활용한다.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영원한1위, 금심사옥, 8분종적온난' 등 중국 콘텐츠를 기반으로 조만간 한국·태국·미국 등 다양한 해외 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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