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는 2021년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60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66억원으로 20%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36억원으로 전년 동기 95억원 손실보다 개선됐다.
회사 측은 “1분기 해외 부문이 약진했다”고 말했다.
일본 법인은 1분기 103억 원의 매출로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매출 92억 원 대비 12% 성장한 수치다. 에이블씨엔씨는 일본 법인이 2분기 더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설립된 미주지역 1분기 매출은 23억 원으로 전년 동기 7억4000만원에서 약 3배 증가했다. 1분기 유럽 지역 매출은 29억 원으로 전년 동기 27억 원 대비 소폭 성장했다.
에이블씨엔씨 본사 매출은 49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회사 측은 내수 오프라인 매출 감소를 실적 감소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또 지난해 3월부터 본격화된 코로나 19의 영향 및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오프라인 구조 효율화 때문으로 분석했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올해 해외시장 확대, 온라인 마이눙크 성장, 오프라인 효율화 3가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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