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은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성영철 회장과 우정원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우정원 대표이사는 2013년부터 제넥신에서 임상개발실장, 사업개발실장, 단백질 생산기술 연구소장을 역임했다. 올해 초 사장에 선임돼 회사 전반을 이끌고 있다.
또 이날 주총에선 홍성준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아이맵 바이오파마의 닐 와마(Neil Warma) 미국 지사장을 사외이사로, 김영진 한독 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제넥신 관계자는 "각자 대표 체제를 통해 보다 신속한 업무 수행이 가능해져 코로나19 백신 및 중요 파이프라인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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