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의혹을 파헤칠 특검이 가동될 전망이다. 국회의원을 포함한 청와대 등 고위 공직자와 선출직에 대한 전수조사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국정조사 역시 추진된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 모두 위 세 가지 진실규명 방식에 대해 긍정적인 뜻을 밝혔다.
국민의힘은 곧 특검법안을 제출할 방침이며 국정조사 요구서도 제출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이와 함께 고위 공직자와 선출직에 대한 전수조사도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환영의 뜻을 밝히며 성역 없는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특검과 전수조사를 동시에 추진하는 한편 국정조사에 대해서는 실효성 문제 등을 더 논의해 추진하자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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