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20
23.3℃
코스피 2,580.80 5.39(0.21%)
코스닥 739.51 6.31(0.86%)
USD$ 1,331.0 -4.3
EUR€ 1,479.6 0.0
JPY¥ 934.5 12.7
CNH¥ 187.2 -0.4
BTC 83,550,000 2,660,000(3.29%)
ETH 3,267,000 133,000(4.24%)
XRP 779.8 2.3(0.3%)
BCH 450,300 29,950(7.13%)
EOS 675.2 26(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지배구조자문위, ㈜LG 분할 설립 LX홀딩스 '긍정 평가'

  • 송고 2021.03.16 13:21 | 수정 2021.03.16 13:22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존속 LG, 전자·화학·통신 역량 집중 통한 글로벌 기업 도약 기대

신설 LX, 경영진 책임경영 바탕 성장잠재력 높은 사업 가치 실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전략 긍정적 평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전략 긍정적 평가

지배구조자문위원회(위원장 곽수근 서울대 명예교수)는 ㈜LG가 오는 26일 정기주주총회에 상정 예정인 분할 안건에 대해 16일 찬성 입장을 표명했다.


LG그룹은 작년 11월 LG상사와 LG하우시스 및 반도체 설계회사 실리콘웍스, 화학소재기업 LG MMA 등 4개사를 분할해 신규 지주회사 LX홀딩스를 설립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분할기일은 오는 5월 1일 예정이다.


지배구조자문위는 "사업재편을 통해 존속지주 LG는 핵심사업인 전자·화학·통신 사업에 집중하는 한편 향후 ESG·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신사업 투자를 추진할 것"이라며 " 신설지주 LX홀딩스는 전문성 있는 이사회 구성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구조를 완성함으로써 사업의 전문화 및 잠재된 가치를 실현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지주사 디스카운트 개선 및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었던 성장잠재력 있는 회사들의 가치가 재조명되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배당정책 및 성장 가능성 고려 시 향후 주주환원도 확대도 예상돼 주주가치에 긍정적인 재편 계획"이라고 진단했다.


신설 LX홀딩스의 주요 경영진으로는 구본준 LG 고문(대표이사), 송치호 LG상사 고문(대표이사), 박장수 ㈜LG 재경팀 전무 등이 내정됐다.


한편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는 LG의 계열분리에 대해 반대 의견을 냈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지난 15일 보도했다.


ISS는 "사업상 정당성이 결여됐으며 중요한 이슈인 자산관리와 순자산가치 저평가 문제가 해소되지 않았다"며 "분할후 주식 교환은 가족간 승계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반대 이유를 전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80.80 5.39(0.2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20 07:13

83,550,000

▲ 2,660,000 (3.29%)

빗썸

09.20 07:13

83,600,000

▲ 2,722,000 (3.37%)

코빗

09.20 07:13

83,560,000

▲ 2,668,000 (3.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