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고객도 갤노트20과 출시 예정 갤S21 단말부터 'V 컬러링' 가능
KT에서도 영상 통화연결음 서비스 'V컬러링'을 이용할 수 있다.
KT는 SK텔레콤과 18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SK텔레콤 T타워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V컬러링 공동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22일부터 서비스한다.
V컬러링은 고객이 설정한 짧고 간결한 형태의 '숏폼' 영상을 본인(수신자)에게 전화한 상대방(발신자) 휴대전화에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보여주는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이다. 최신 뮤직비디오, 인기 영상을 비롯해 직접 촬영한 영상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SK텔레콤이 처음 선보였다.
KT는 V컬러링(월 3300원)과 놓친 전화를 알려주는 캐치콜 기능이 포함된 V컬러링X캐치콜(월3630원) 두 가지 상품으로 출시한다. 오는 6월 30일까지 V컬러링을 가입한 고객은 상품가격의 2310원(VAT포함)을 90일동안 할인 받는다.
삼성 갤럭시 노트20·울트라(OEM단말)사용자들부터 단말 업데이트를 통해 발신시 V컬러링 영상을 볼 수 있다. 29일부터는 삼성 갤럭시S21 시리즈 사용 고객들도 사용할 수 있으며 대상 단말을 확대할 계획이다. 프로모션 가격(V컬러링 월 990원, V컬러링X캐치콜 월 1320원)은 KT 음성 통화연결음 서비스인 링투유, 링투유X캐치콜과 동일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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