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은 미국 내 최대 규모 스페인어 신문(La Opinión) 편집인 겸 발행인으로 30년간 언론에 종사했던 모니카 로자노(Monica Lozano)를 이사회 멤버로 영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모니카 로자노는 애플 합류 전 컬리지 퓨처스 재단(College Futures Foundation)의 사장 겸 CEO를 맡아왔다. La Opinión의 모기업인 임프레미디어(ImpreMedia) 회장도 지냈다.
그는 애플 이사회 멤버이자 계속해서 타겟(Target)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이사회 멤버로도 활동한다. 앞서 그는 월트 디즈니(The Walt Disney) 이사회 멤버를 역임했다.
팀 쿡 애플 CEO는 "모니카는 학교와 모든 이들의 삶에서 보다 평등한 미래를 실현하려는 기업과 자선 분야를 이끈 리더"라며 "모니카의 가치와 경험은 애플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선한 영향력이 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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