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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경영진, 새해 첫 행보로 자사주 매입

  • 송고 2021.01.08 16:30 | 수정 2021.01.08 16:39
  • EBN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신축년 새해 새로운 도약 의지로 그룹사 경영진이 자사주 약 7만5000주 매입

"코로나 위기 극복하고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 위해 그룹 경쟁력 강화할 것"

우리금융그룹 CI

우리금융그룹 CI

우리금융그룹은 그룹사 경영진들이 기업 및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약 7만5000주의 우리금융지주 주식(자사주)을 매입하며 새해 첫 행보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그룹사 경영진이 협심해 2021년 새로운 도약을 기필코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대내외 표명한 것이라는 우리금융그룹 측 설명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지주사 전환 후 성사된 M&A(인수·합병) 성과에 수익구조 개선 및 건전성 관리 노력 등 향상된 금융환경 대처 능력이 더해지며 견조한 펀더멘탈을 입증해 왔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미 입증된 견조한 펀더멘탈과 건전성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새해에는 강화된 비은행 라인업과 시너지를 활용, 수익성 개선 및 재무실적 턴어라운드(turn-around)에 힘쓸 것"이라며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강력한 비용 효율화를 통해 그룹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그룹 경영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최근 금융주 약세에 따른 보다 적극적인 주주친화정책 의지를 피력하기 위해 새해 첫 행보로 이번 자사주를 매입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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