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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7일) 이슈 종합]M&A 효과에 설레는 현대重, 넷플릭스만 본다고?…국내 OTT "확 달라졌다" 등

  • 송고 2020.12.07 20:21 | 수정 2020.12.07 20:21
  • EBN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내년이 기다려진다"…M&A 효과에 설레는 현대重


현대중공업에 오는 2021년은 희망의 해다. 시황 침체로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는 상황에서 대형 인수·합병(M&A)을 통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비용 절감 및 경쟁력 강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합병 절차가 내년에는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중공업이 지난 2019년 대우조선해양 인수 의사를 표명하면서 당초 올해 양사의 합병이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업결합심사가 늦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현대중공업은 한국·중국·일본·유럽·카자흐스탄·싱가포르 6개국 중 카자흐스탄과 싱가포르에서만 기업결합심사 승인을 받았다. 심사절차가 가장 까다로운 EU의 기업결합심사를 통과하게 되면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M&A) 절차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넷플릭스만 본다고?…국내 OTT "확 달라졌다"


넷플릭스가 한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콘텐츠 투자에 대규모 자금을 쏟아 부으면서 국내 OTT업체와의 경쟁에서 압도적이다. 이에 맞서 국내 OTT도 자체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우는 등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9월말 기준 넷플릭스 한국 유료 가입자는 330만명이다. 전세계 유료 가입자 수는 1억9500만명이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2023년 세계 OTT 시장 규모를 728억 달러(약 86조원)로 예측했다. 이를 놓고 넷플릭스를 비롯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디즈니 플러스, HBO 맥스 등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에 맞선 국내 OTT는 웨이브, 티빙, 시즌, 왓챠플레이 등이 대표적이다. 웨이브는 출범 1년 만인 지난 9월 기준 전체 회원이 1000만명을 돌파했다. 유료가입자는 200만명 수준이다.


◆[단독] 현대차 '포니' 부활하나…24년 만에 상표권 획득 추진


현대자동차가 24년만에 'PONY(포니)' 상표권 획득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현대차가 소유하고 있던 자동차 관련 '포니' 상표권은 1996년 소멸된 바 있다. 포니는 대한민국 최초의 고유 모델이며 대한민국 자동차 역사의 시작으로 꼽힌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25일 'PONY' 상표권 출원 신청을 완료했다. 'PONY' 상표 출원 신청은 12류에 해당하는 모터트럭, 버스, 스포츠카, 승합밴, 전기자동차 등 전방위적으로 이뤄졌다. 대부분의 차량에 '포니' 명칭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 취득에 나선 셈이다.


◆오르는 시장금리, 예금은 '제자리'


시장금리 상승과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영향으로 은행 대출금리가 오름세이다. 하지만 예금 금리는 0%대에서 요지부동이다. 오히려 더 낮아지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당국과 은행들의 '대출 조이기'가 시장금리 인상으로 연결되고 있다. 정부가 부동산을 잡기 위해 신용대출 규제를 강화하고 주택담보대출을 조이면서다.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대출금리도 연일 상승세다.


◆3주간의 '멈춤' 경제성장률에 미치는 영향은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면서 올해 급감한 민간소비의 추가적인 위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오는 8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적용하고 방역 강화조치를 실시한다. 올해 -1.1%의 경제성장률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은행은 향후 코로나 재확산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나 전체적으로 볼 때 소비위축이 경제성장률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내선 겨우 조금 살아났는데"…항공업계 또 빨간불


최근 국내선 수요를 꾸준히 올려온 항공업계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연말 특수를 누리기 힘들어질 전망이다. 강도높은 이번 조치는 말일까지 시행되는 것이어서 수험생, 연말 이벤트 등의 효과는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오는 28일까지 수도권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적용한다. 이번 2.5단계에서는 수도권 주민이 타지역으로의 이동을 제한하는 권고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연말 여행객 이동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점쳐진다. 수험생 할인 이벤트와 각종 연말연시 마케팅으로 12월 여객 특수를 준비하던 항공업계로서는 2.5단계가 말일까지 지속됨에 따라 선예약 취소 건도 감수해야 하는 실정이다. 11월까지 확대해왔던 여객기 운항 빈도도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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