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 후 1년간 월정액요금 10% 자동 기부
10~60대 고르게 가입…12월말까지 가입 가능
LG유플러스는 '희망풍차 기부요금제'가 출시 57일 만에 가입자 2000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0월 출시한 U+알뜰폰 '희망풍차 기부요금제'는 월정액요금의 10%가 대한적십자사에 자동 기부되는 요금제이다. 이 요금제의 가입자는 1년간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 연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월 3만3000원에 데이터 11GB와 음성통화·문자메시지가 기본 제공되며 데이터 소진 후에도 3Mbps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희망풍차 기부요금제는 20~40대가 80%를 차지하는 다른 알뜰폰 요금제와 달리 10~60대 가입자 분포가 고르게 분포돼 있다.
희망풍차 기부요금제를 판매하는 U+알뜰폰 사업자는 미디어로그, LG헬로비전, 큰사람, 에스원, 머천드코리아, 인스코비, 유니컴즈, 코드모바일, 와이엘랜드 등 9개사다. 기부요금제 가입 희망 고객은 9개 사업자 홈페이지에서 이달 말까지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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