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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성에 시세 상승까지···오피스텔도 대형사가 '대세'

  • 송고 2020.11.30 06:00 | 수정 2020.11.27 18:04
  • EBN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도 대형 건설사들의 입지가 탄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브랜드 오피스텔은 상품성이 우수하고 높은 사업 안정성에 따른 시세 상승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3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통해 청약을 받은 오피스텔은 총 54개 단지 2만4696실로 총 34만9177건의 접수가 이뤄졌다.


이 중 10대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오피스텔에 전체 건수의 약 69.5%(24만2745건)이 몰렸다. 오피스텔 청약자 10명 중 7명은 브랜드 오피스텔에 청약한 셈이다. 또 브랜드 오피스텔이 청약을 받은 16단지는 모두 청약이 마감된 반면 비브랜드 오피스텔 38단지 중 30곳은 미달됐다.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브랜드 프리미엄을 경험한 수요자들이 오피스텔 시장에서도 브랜드 단지를 선택하면서 브랜드 오피스텔 선호 현상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파트로 쌓인 브랜드 인지도가 오피스텔 시장으로 확산되면서 차별화된 상품성과 상징성이 수요자들에게 각인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브랜드 가치는 시세 상승으로도 이어진다.


KB부동산 시세 자료에 따르면 경기 수원시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오피스텔(전용면적 84㎡)의 매매가 시세는 최근 1년간 약 2억원 올랐다. 서울 송파구 송파 아이파크(전용면적 59㎡)의 매매가 시세는 같은 기간 약 1억원 상승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같은 입지에서도 브랜드 유무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며 "브랜드 오피스텔의 희소성이나 안정성이 시장에서 높은 가치로 인정 받는 만큼 연내 공급하는 브랜드 오피스텔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말 막바지 신규 브랜드 오피스텔 물량이 있어 주목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2월 서울 도봉구 도봉동 일원에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를 분양하며 같은 달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일대에는 '힐스테이트 신도림역 센트럴'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355실 규모고, 힐스테이트 신도림역 센트럴은 지하 6층에서 지상 20층 1개동 전용 18~29㎡ 총 463실로 이뤄진다.


GS건설은 12월 경기 성남시 고등지구 일원에 '판교밸리자이'를 분양한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9~84㎡ 총 282실로 구성된다.


대림산업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일원에 'e편한세상 시티 광교'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에서 지상 15층 전용면적 21~49㎡ 총 450호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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