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개편도 실시, 본부 단위 개편은 없어
대우건설이 경영안정화에 초점을 맞춘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대우건설은 27일 책임경영 및 조직안정에 중점을 둔 보임인사와 검증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을 주도할 임원을 선발하는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올해 승진자는 25명으로 지난 2019년 임원인사 때와 비슷한 규모다. 기존 8본부 37실 1원 109팀의 조직을 8본부 36실 1원 110팀으로 재편하는 조직 개편도 이뤄졌다. 본부 단위 변화는 없는 셈이다.
잇따른 부동산규제 및 시황 침체로 변화를 최소화한 것으로 보인다.
단 신사업 분야에서는 최초의 여성 상무보(안신영)를 배출하는 등 역동성과 다양성을 추구한 점이 눈에 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과 인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악화된 대외환경을 극복하고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업무효율성과 기업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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