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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구현모 대표, GSMA 이사회 멤버 선임

  • 송고 2020.11.17 08:39 | 수정 2020.11.17 08:42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GSMA “5G·AI·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성과 보여주는 KT의 역할 기대”

KT 구현모 대표 ⓒ

KT 구현모 대표 ⓒ

KT 구현모 대표가 GSMA(세계이동통신협회)의 이사회 멤버에 선임됐다.


GSMA(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s Association) 이사회는 전세계 통신사의 CEO급 임원으로 구성된 이동통신업계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KT 외에도 AT&T, Verizon, Orange, Telefonica 등 주요 글로벌 통신사가 참여한다. 이사회 임기는 2년으로 구 대표는 2021년~2022년간 활동한다.


마츠 그란리드 GSMA 사무총장은 “5G를 선도하고 AI,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혁신적 성과를 보여주는 KT가 이사회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구 대표가 30년간 통신전문가로서 보여준 탁월한 식견과 리더십으로 GSMA 이사회 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했다.


구현모 대표는 "GSMA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게 돼 기쁘다"며 "5G, AI, 미디어콘텐츠 등 플랫폼 영역과 B2B 영역에서 KT의 글로벌 위상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통신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지난 2003년부터 2018년까지 GSMA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며 MWC, GSMA 리더십그룹, AI 이니셔티브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앞서 구 대표는 지난 5월 IT-UNESCO가 공동 주관하는 브로드밴드 위원회 일원으로 선임된 바 있다.


KT 관계자는 "글로벌 유무선 통신산업계를 이끄는 양대 협회인 GSMA와 ITU 브로드밴드 위원회 활동을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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