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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KT 대표 "디지털플랫폼 기업으로 변화 시작했다"
- 송고 2020.11.11 14:45 | 수정 2020.11.11 14:46
- EBN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구현모 KT 대표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인공지능·디지털혁신 데이(AI·DX 데이)에서 발표하고 있다.ⓒKT
구현모 KT 대표는 지난 10일 "KT는 이미 디지털 플랫폼기업으로 변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인공지능·디지털혁신 데이(AI·DX 데이)에서 "앞으로 KT가 AI·빅데이터·클라우드 기반(ABC)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기업으로 변신하는데 AI·DX 데이가 '소통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KT는 AI·DX데이에서 디지털혁신(DX, Digital Transformation)의 실제 사례를 공개하고 다른 산업의 혁신을 이끌겠다는 비전 실현을 다짐했다.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AI·DX 데이에서는 기업고객(B2B) 분야를 중심으로 KT의 AI 및 클라우드 사업전략과 성과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번 행사는 세션1과 세션2로 나눠 진행됐다. 세션1에서는 AI B2B 분야에서 사업 현황 및 성과 발표가 있었다. 세션2에서는 DX 플랫폼에 기반한 협업 사례와 클라우드 사업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KT뿐 아니라 다른 기업에서도 참여했다. 세션1에서는 '매드포갈릭'을 운영하는 외식업체 MFG코리아의 윤나라 대표가 'MFG코리아의 외식 DX 추진 현황'에 대해, 세션2에서는 현대건설기계 산업차량 R&D부문장인 황종현 상무가 'KT-현대건설기계의 DX 플랫폼 협업 가치와 미래'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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