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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한화큐셀 사장 "태양광 잡고 풍력발전 시장 공략"

  • 송고 2020.11.09 13:53 | 수정 2020.11.09 13:56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평창군·중부발전과 풍력발전 사업 협약..."급변하는 에너지 시장 솔루션 기업 변모"

한화큐셀은 11월 9일 강원도 평창군청에서 풍력발전사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한화큐셀 김희철 사장, 평창군 한왕기 군수,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 태환 이기경 사장) ⓒ한화큐셀

한화큐셀은 11월 9일 강원도 평창군청에서 풍력발전사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한화큐셀 김희철 사장, 평창군 한왕기 군수,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 태환 이기경 사장) ⓒ한화큐셀

한화그룹의 태양광 계열사인 한화큐셀이 풍력발전 사업에 진출한다. 한화큐셀은 9일 강원도 평창군청에서 김희철 사장, 한왕기 평창군수,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 태환 이기경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평창군에 조성될 40MW(메가와트)급 풍력발전소 등 지역 풍력사업 추진이 골자다. 중부발전은 사업개발 지원과 풍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로 발급되는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를 전량 구매하고, 발전소 운영 및 유지보수에 참여한다. 한화큐셀은 풍력발전소 EPC(설계‧조달‧시공)를 수행하고, 태환은 인허가를 포함한 사업 개발을 주관한다.


한화큐셀은 태양광 셀·모듈 사업에 집중해왔으나 올해부터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진화한다는 비전을 수립했다. ESS(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 결합 태양광 솔루션 사업, 발전소 개발사업, 소비자 직접 판매 전력사업 등을 추진중이다. 풍력발전사업 진출도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 전략의 일환이다.


이와 관련 한화큐셀은 지난 5월 현대차그룹과 전기차 재사용 배터리 기반 태양광 연계 에너지저장장치 공동개발 및 사업 전개 협약을 맺었다. 이어 8월엔 미국 에너지관리시스템 기업 젤리(Geli·Growing Energy Labs)를 인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미래형 에너지 사업 진출을 추진중이다.


이외에 한화큐셀은 최근 창립기념일에서 김승연 회장이 강조한 ‘글로벌 친환경 시장경제의 리더’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한화솔루션 케미칼·첨단소재 부문 및 한화그룹 계열사들과 협업해 '그린 수소' 분야 협업도 도모한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는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 중”이라며 “풍력사업에 많은 경험을 지닌 협약 참여사들과 힘을 모아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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