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평오 코트라 사장 "민·관 손잡고 ‘디지털 상생’ 추진...B2B 수출지원 플랫폼 강화"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지원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은다.
코트라(KOTRA)는 5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IBK기업은행·삼성SDS와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트라는 IBK기업은행의 ‘수출대금 결제서비스’와 삼성SDS의 온라인 물류플랫폼 ‘첼로스퀘어’를 연계해 내년 5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업들이 온라인 상에서 해외마케팅-바이어상담-대금결제-물류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코트라는 IBK기업은행 및 삼성SDS와 ▲중소·중견기업의 온라인 수출 해외 마케팅 지원 ▲다양한 대금결제 서비스 도입을 통한 안전한 결제 시스템 ▲첨단 물류관리 플랫폼 도입에 협력한다.
세계 84개국에서 127개 해외무역관을 운영하는 코트라의 글로벌 마케팅 역량과 IBK기업은행의 수출대금 결제서비스, 그리고 삼성SDS의 물류관리 노하우가 상승효과를 낼 것이란 설명이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중소·중견기업의 온라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손잡고 ‘디지털 상생’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온라인 수출 편의성을 높여 세계적 수준의 B2B 수출지원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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