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플랜트 3D 엑설런스 솔루션' 산업 현장 지능화 지원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반 설계-현장-파트너 비대면 협업 가능
삼성SDS가 3차원(3D) 설계 데이터의 현장 공유 및 비대면 협업을 지원하는 'Nexplant 3D eXcellence(넥스플랜트 3D 엑설런스) 솔루션'을 출시했다.
통상 3차원 설계도는 CAD(Computer Aided Design) 제품별 데이터 형식이 달라 호환이 어렵고, 도면을 보기 위해 고가의 전문 소프트웨어와 고성능 PC가 필요했다. 또한 도면 유출 우려로 파트너간 협업이나 공유가 어려웠다.
삼성SDS가 개발한 넥스플랜트 3D 엑설런스는 △30종의 다양한 3D 설계 데이터 호환 △대용량 데이터를 경량화해 웹·모바일에서 시각화 △클라우드 기반 스트리밍 방식으로 보안성을 강화했다.
3D 설계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공유하면서 발주처-시공 현장-파트너사 간 협업도 가능하다. 네트워크 인프라가 열악한 해외 공사 현장에서 경량화된 설계도면을 모바일로 조회하며 업무 능률을 올릴 수 있다. 실물 샘플 없이 쉽고 빠른 3D 디지털 매뉴얼 제작도 지원한다.
삼성SDS 이재철 인텔리전트팩토리사업부장(부사장)은 "넥스플랜트 3D 엑설런스 솔루션은 현재 가전, 반도체, 엔지니어링 업종에 적용돼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고 있다"며 "자동차, 선박, 하이테크 설비 등 다양한 산업 현장의 지능화 사업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SDS는 오는 9일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REAL 2020(https://real.samsungsds.com) 행사에서 '넥스플랜트 3D 엑설런스 솔루션'를 상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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