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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코리아, 3Q 영업익 409억원…전년比 248%↑

  • 송고 2020.11.04 14:15 | 수정 2020.11.04 14:15
  • 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영업이익률 28.4%…2015년 이후 5년 만에 최대 실적 기록

슈피겐코리아 로고.ⓒ슈피겐

슈피겐코리아 로고.ⓒ슈피겐

슈피겐코리아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443억원·영업이익 409억원으로 잠점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 2019년 동기 대비 72.8% 늘었으며 영업익은 248.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8.4%로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하며 2015년 이후 5년 만에 최대 분기 이익률을 달성했다.


슈피겐코리아는 코로나19 시대 속 아마존을 통한 온라인 집중 판매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더욱 견고히 하고 있다. 특히 작년 하반기에 진출한 인도 시장에서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이어가고 있다.


남인식 인도사업부장은 "인도 시장에서 최근 삼성전자와 나란히 아마존 내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고 케이스 부문에서는 1위를 달성했다"며 "갤럭시 M과 F 시리즈 등 신제품 라인업 출시와 프리미엄 가격 정책을 기반으로 수익성 또한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도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 잡은 만큼 아마존과 플립카트 및 크로마·타타클릭 등 판매채널을 다각화하고 장기적으로는 릴라이언스 지오와 같은 인도 통신사와 협력해 인도 시장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슈피겐코리아의 성장세는 아이폰12의 판매 흥행과 함께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애플은 이번 아이12 기본 구성품에 충전 어댑터를 제외했다. 삼성전자 역시 갤럭시S21(가칭)부터 충전기 어댑터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글로벌 모바일 액세서리 기업에 수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슈피겐코리아는 슈피겐 파워아크 브랜드를 런칭하며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아이폰 12에 특화된 맥세이프 호환 제품들의 출시와 함께 아마존 마케팅 툴인Frequently Bought Together 등과 같은 기능을 활용해 케이스와 충전기를 함께 판매하는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민일 슈피겐 파워아크 사업부장은 "아이폰12 출시와 함께 판매중인 20W GaN 초소형 충전기는 아이폰12 발표 직전 대비 일 평균 판매량이 7배 가량 증가하였고 평점 또한 5.0만점에 4.8점을 달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애플이 최근 공개한 마그네틱 무선충전기 맥세이프와 관련해서도 애플의 공인 인증은 물론 타사 대비 충전효율성 및 자력을 강화한 맥세이프 호환 무선충전기·파워아머 배터리 케이스 등 총 15종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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